무민파파와 바다

잿빛 도는 푸른 바다 멀리, 분홍빛 화강암으로 된 헐벗은 섬 하나와 불 꺼진 등대, 겁먹은 검은 소나무 몇 그루. 토베 얀손의 소설에서: 제자리를 찾아 바다를 건너온 가족, 그리고 저마다 찾아낸 저마다의 외로움.